대전시, '2023년도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 추진실적 점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 선정

지식재산 전략 추진과 중소·벤처기업 지원 성과 인정

강동주

2024-03-21 14:27:49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대통령 소속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년도 국가지식재산 시행계획 추진실적 점검·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는 대전시가 처음으로 지식재산 분야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것으로, 각 기관의 지식재산 업무 실적을 기반으로 한 정책 성과의 우수성 및 파급 효과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대전시는 중소·벤처기업의 혁신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기술이전, 가치평가, 분쟁대응 등의 활동을 통해 기업의 총고용과 매출 증가에 기여했다.

 

특히, 지식재산 전주기에 걸친 기업 수요 맞춤형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점이 인정받았다.

 

이와 더불어 대전시는 소상공인의 지식재산 피해 예방 및 안정적 성장 지원, 지역 전통시장의 공동브랜드 개발 등을 통해 지역 공동체의 지식재산 역량 강화에도 주력했다.

 

또한, '지식재산 일류도시 대전'이라는 비전 아래 IP 스타기업 육성,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 IP 서비스기업 창업 및 기업유치 활성화 등 다양한 지식재산 지원 사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의 우수한 지식재산 역량이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된 것에 대해 기쁨을 표하며, 대전이 기술혁신과 지식 창출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는 지식재산 허브도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대전이 보유한 특허 및 지식재산 관련 전문기관과 대덕연구개발특구의 강점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지식재산 기반의 지역 경제 발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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