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도시교통공사가 새봄을 맞이하여 버스 이용 승객들에게 보다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말일까지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세종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의 50% 이상이 통과하는 세종고속시외터미널 주변의 버스 주차장과 도로변 환경정비, 그리고 차량 내부 청소 및 방역소독에 중점을 두고 진행될 예정이다.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이 기간 동안 황사 및 미세먼지로 인해 차량에 쌓인 먼지 제거 작업을 비롯하여, 교통공사가 운영하는 시내버스 139대와 누리콜 차량 33대의 실내 청소 및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감염병 예방과 해충 방제 작업을 함께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도순구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올해 시행되는 다양한 교통정책으로 인해 시내버스 이용 승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승객들에게 보다 쾌적하고 안전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환경정비는 세종시민 및 세종시를 방문하는 이용객들에게 더욱 깨끗하고 쾌적한 버스 이용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대중교통 이용의 만족도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