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공공기관 우선 구매로 중증장애인 직업재활 지원

중소기업과 중증장애인 생산품 우선 구매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

강승일

2024-03-21 09:57:11

 

 
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중증장애인의 직업재활을 지원하기 위해 공공기관 우선 구매에 적극적으로 동참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충남교육청은 교육현장의 지출 및 물품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구매제도, 학교장터 활용 및 효율적인 물품 관리에 대한 연수를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연수는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 및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3회에 걸쳐 진행되며, 공공구매제도의 이해, 학교장터시스템 활용,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노력 등을 포함한 다양한 주제가 다뤄진다.

 

이번 연수에는 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및 학교장터 전문강사가 초빙되어, 교육현장의 물품 업무 담당자들이 업무 처리 시 주의해야 할 사항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투명하고 효율적인 물품 관리를 통해 건전한 교육재정 운영에 힘쓰며, 여성기업, 장애인생산품, 중소기업 제품 등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교육현장에서부터 장애인과 장애예술인들의 사회참여와 자립을 적극적으로 지원함으로써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충남교육청의 이러한 노력은 중소기업과 중증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지원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사회적 가치 실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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