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장·교감 대상 회의 개최

교육 정책 방향과 실무적 내용 중심으로 대전교육 실효성 제고 논의

강동주

2024-03-21 09:11:11

 

 
대전시교육청사(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월 21일 시교육청 회의실에서 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교장과 교감을 대상으로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대전교육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오전에는 교장 회의가 대전교육 정책 방향에 초점을 맞추어 진행되었고, 오후에는 교감 회의에서는 부서별 업무 담당자가 중등교육에 관한 실무적인 내용을 상세히 설명하고 참석자들의 질문에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회의에서는 올해 변경된 교육정책 내용, 학교 현장에서의 예측 어려운 문제에 대한 협의, 교육활동 추진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되었다.

 

특히, 디지털 기반의 교원 교수·학습 역량 강화 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협의가 이루어졌다.

 

대전교육청은 에듀테크 활용 수업 개선, 수업혁신사례연구대회, 교원학습공동체 운영 지원과 더불어 ‘질문하는 학교’ 사업을 신규로 운영하여 질문과 토론이 활성화된 교실 문화 조성을 지원할 예정이다.

 

3월 1일 인사이동으로 변화된 교육청과 학교의 인적 구성원들 사이의 상견례 시간도 마련되어, 서로 간의 친밀감 형성과 업무 추진의 기반이 마련되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의 실현을 위해 단위학교의 다채로운 교육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하며, 행복한 학교 문화 조성에 대한 의지를 표명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대전교육의 질적 향상과 교육 정책의 효과적인 실행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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