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21일 청사 3층 접견실에서 NH농협은행 세종본부와 함께 '교육금고 협력사업비 및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최교진 세종시교육청 교육감과 홍순옥 NH농협은행 세종본부장을 포함한 양 기관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세종시교육청은 NH농협은행으로부터 교육금고 협력사업비 2억 2천 5백만원과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 3억 3천 2백만원을 합한 총 5억 5천 7백만원의 기금을 전달받았다.

교육금고 협력사업비는 2022년 교육금고 약정 체결에 따라 2023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2억 2천 5백만원씩, 4년 간 총 9억원을 지원받는 조건이다.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은 세종시교육청과 NH농협은행이 제휴하여 만든 카드를 교육행정기관 직원이나 교직원 등이 사용할 때 발생하는 이용 실적의 일정 부분을 기금으로 적립하는 방식으로 조성된다.

올해는 약 3억 3천 2백만원이 적립되어 전달되었다.

최교진 교육감은 "세종교육가족의 많은 관심과 세종교육 발전을 위한 동참 덕분에 학생장학사업 등에 기금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NH농협은행 세종본부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교육금고 협력사업비와 세종교육사랑카드기금을 투명하게 운용하며, 세종시 학생들의 미래와 교직원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기금 전달식은 세종시 교육 발전과 학생들의 장학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