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수호의 날 앞두고 대전에서 '불멸의 빛' 점등식 개최

대전시, 서해수호 영웅 55인 추모 행사 개최

강동주

2024-03-21 08:12:26

 

 
이장우 대전시장, 서해수호의 날 점등식 참석


[세종타임즈] 이장우 대전시장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이틀 앞둔 20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수호 55 영웅들을 추모하는 '불멸의 빛' 점등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등식은 55개의 개별 조명으로 구성된 3개의 빛기둥을 이용하여 저녁 8시부터 55분간 하늘을 향해 쏘아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장우 시장은 행사에서 "55분의 서해 영웅들의 명복을 빌며 삼가 경의를 표한다"며, "대전시도 예우를 다하고 장병들의 안전과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또한, 이 시장은 점등식 행사에 참석한 강정애 국가보훈부 장관과의 만남을 통해 호국보훈파크 조성 사업에 대한 정부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이번 점등식은 서해수호의 날을 기념하고, 그날의 영웅들을 추모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 중 하나로, 대전시민들과 전국의 많은 이들에게 그 의미와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대전시는 이와 같은 추모 행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한 이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그들의 희생과 공헌을 기리는 문화를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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