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보건소에서 최근 교사의 권리 침해가 사회적 이슈로 부상됨에 따라 학부모 민원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교직원을 대상으로 심리지원을 위한 ‘행복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행복한 직장 만들기’는 급작스럽게 변하는 교직 환경 등 다양한 스트레스와 민원으로 인한 교직원의 마음의 상처 치유를 위해 홍성교육지원청과 연계해 실시하며 사전·사후 설문결과의 비교분석을 위해 프로그램에 지속 참여가능한 교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정신건강 검사 및 상담, 정신건강에 대한 올바른 이해 및 스트레스 관리법에 관한 강좌와 함께 공예, 원예교실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는 3월 26일부터 4주간 매주 화요일에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식 보건소장은 “행복한 직장 만들기 프로그램을 통해 교직원들의 직장 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삶의 행복지수 상승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교육의 기회를 높이고 정신건강에 대한 지역사회의 인식 개선 및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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