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아산시가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시한 ‘시니어보드’와 ‘주니어보드’ 발대식에서 기성세대와 MZ세대가 함께하는 쌍방향 청렴토크를 개최했다.
이번 청렴토크는 6급 시니어보드 직원 19명과 7급이하 MZ 주니어보드 직원 20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하고 혁신적인 조직문화 형성을 주제로 상호 간 솔직·담백한 대화로 진행됐으며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즉석에서 검토·발굴하고 자발적으로 참여·소통·공감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한편 시니어·주니어보드는 중간관리자의 노련함과 젊은 공직자의 새로운 시각을 결합해 내부의 목소리를 듣는 공식 소통 창구다.
또한 청렴하고 건강한 조직문화를 정착시키고 실효성을 갖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안해 업무 방식을 개선하는 등 시정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경귀 시장은 이날 청렴토크에서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 공유 및 내·외부 부패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 신규 공무원과 기존 공무원을 위한 투트랙 조직문화 개선 방안, 조직 내에서의 세대 간 갈등 해소 등 30여 가지의 다양한 질의 및 주제로 상호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열띤 토론을 전개하며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의견 표출을 독려했다.
박 시장은 “이번 청렴·혁신 토크를 통해 공직자 간 벽을 허무는 소통의 계기가 됐길 바라며 앞으로 내부의 다양한 목소리를 듣는 소통 창구를 확대해 청렴하고 유연한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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