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가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이에 따라 사전 행정절차가 사실상 완료되어, 다음달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도시개발구역 지정 고시를 시작으로 토지 보상 절차에 본격적으로 돌입할 예정이다.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 조성사업은 유성구 학하동 100번지 일원 약 76만㎡ 부지에 5,853억원을 투자하여 종합운동장, 다목적체육관 등 체육시설과 4,700여 세대의 주거시설, 공원 등을 함께 조성하는 복합단지 개발사업이다.
이번 조성사업은 노후 체육시설을 대체할 목적으로 2011년 계획된 이후, 13년의 세월을 거쳐 가시화되었다.
대전시는 서남부종합스포츠타운을 시민이 건강증진과 여가생활을 함께 누릴 수 있는 활기찬 체육단지로 조성하고, 시민의 주거 안정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체육시설단지 조성을 통해 부족한 체육 인프라를 확충함은 물론, 주거시설 중 50% 이상을 임대아파트로 공급하여 시민의 주거 안정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체육 발전의 획기적 계기가 될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을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랜드마크 종합체육시설단지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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