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공급업체 19개 추가 선정

다양한 답례품으로 기부자 선택의 폭 넓혀

강동주

2024-03-20 14:20:45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는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 운영을 위해 유성농업협동조합 등 지역 업체 19곳을 답례품 공급업체로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답례품을 공급하는 업체 수는 기존 24곳에서 43곳으로 확대되었다.

 

지난 19일 개최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에서는 총 45개의 답례품이 새롭게 추가되어, 선정된 답례품 종류는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24개, 공예 및 공산품 15개, 관광상품 5개, 그리고 지역화폐로 구성된다.

 

이 답례품들은 4월 1일부터 고향사랑e음 ‘대전광역시 청 답례품 몰’을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영진 대전시 소통정책과장은 “기부자들의 선택 폭을 넓히고자 공예품부터 관광상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답례품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전하며, “앞으로도 기부자들의 선호를 반영한 답례품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거주지가 아닌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는 제도로, 기부자에게는 세액공제 혜택과 함께 기부금액의 최대 30%에 해당하는 지역 농특산물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한다.

 

모인 기부금은 각 지자체에서 복지, 문화·예술, 지역 활성화 등의 사업에 활용된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