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세천초, TJB 최승희 아나운서로부터 교육기부 받아

대전늘봄학교 학생들, 방송 전문가의 소통 노하우 배워

강동주

2024-03-20 09:14:54

 

 
대전시교육청사(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월 20일, 대전늘봄학교인 세천초등학교에서 4학년부터 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특별한 방과후 프로그램에 대해 소식을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TJB 최승희 아나운서의 교육기부 활동의 일환으로, 학생들에게 효과적인 소통 방법과 자신감 있는 발표 기술 등을 가르쳤다.

 

최승희 아나운서는 대전 지역을 대표하는 방송인으로서, 이번 기회를 통해 자신의 경험과 지식을 학생들과 공유하며, '많은 사람 앞에서 자신 있게 발표하는 법', '친구들과 잘 대화하는 법', '바른 목소리와 톤으로 알맞게 말하는 법' 등에 대한 실질적인 조언을 제공했다.

 

참여한 학생들은 TV에서만 보던 아나운서를 실제로 만나 직접 배움의 기회를 가지게 되어 큰 관심과 열정을 보였다.

 

특히, 학생들은 자신 있게 말하는 법에 대해 집중하며, 미래의 꿈과 진로에 대한 영감을 받았다고 전했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자원을 활용한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에게 다양한 경험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교육기부 프로그램은 외곽지역의 강사 채용 어려움을 해소하고, 학생들의 교육 경험을 다채롭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대전늘봄학교 학생들을 위해 교육기부에 참여해 준 최승희 아나운서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전문가들이 학생들에게 좋은 배움의 기회를 제공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기부 활동은 학생들에게 실생활에 적용할 수 있는 소통의 기술을 배우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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