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나성동, ‘착한가게’ 8호·9호 탄생…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

나성동 슬기로운 공인중개사와 필라테스 필유, 어려운 이웃 돕기 앞장

강승일

2024-03-20 07:48:38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역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가운데, 나성동 소재 슬기로운 공인중개사와 필라테스 필유가 각각 ‘착한가게’ 8호와 9호로 지정되어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착한가게 지정은 지역사회의 소개와 권유를 통해 이루어졌으며, 두 업체 대표는 이웃에 대한 작은 나눔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전했다.

 

‘착한가게’는 매월 최소 3만원 이상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는 가게를 의미하며, 참여 업체에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부터 현판 제공, 가게 홍보 지원, 세액 공제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이 제도는 지역 내에서의 상호 도움과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재혁 나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착한가게에 동참해준 두 가게 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착한가게 마을지도 및 관련 홍보물 제작을 통해 참여 가게들의 매출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번 현판 전달식은 지역사회 내에서의 나눔과 상생의 가치를 더욱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처럼 세종시 나성동에서 활발히 전개되고 있는 ‘착한가게’ 운동은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가게들의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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