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이철수 의원, 출산 장려 정책의 획기적 변화 촉구

인천시 ‘1억 플러스 아이드림’ 사례 언급하며 정책 개선안 제시

강승일

2024-03-19 12:10:55

 

 
이철수 의원 “영유아기 편중된 출산장려책 획기적 개선 필요”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이철수 의원은 제35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도내 출산 장려 정책에 대한 획기적인 변화를 제안했다.

 

이 의원은 충남도가 임신·출산, 돌봄·보육, 교육, 인식개선 등 4개 분야에 걸쳐 120개 사업을 추진하며 약 2조 9,597억원의 예산을 투입했음에도 불구하고 출생아 수가 지속적으로 감소하는 현상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이 의원은 인천시의 출산 장려 정책인 ‘1억 플러스 아이드림’을 언급하며, 이 사례의 장점을 충남도 정책에 반영하되 단점을 극복할 수 있는 정책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특히, 영유아기에 편중된 지원 정책을 학령기 아동까지 확장하여 중복되는 사업과 예산을 보다 효율적으로 재구성함으로써 부모의 양육 부담을 장기적으로 완화시킬 것을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러한 정책 변화를 통해 도민들이 납부한 세금이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정책 수혜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철수 의원의 제안은 충남도의 출산 장려 정책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출산율 감소라는 국가적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지역 차원의 적극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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