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공주대와 '한-일 국제포럼' 개최로 학교와 지역사회 상생 발전 논의

한국과 일본의 교육 협력 모델 공유,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 목표

강승일

2024-03-19 10:02:09

 

 
충남교육청사(사진=충청남도교육청)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과 공주대학교는 학교와 지역사회의 상생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일 국제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지속 가능한 학교와 지역 발전, 건강한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충남교육청이 지난해 11월에 창립한 15개 시군이 연대하는 주민 주도형 '충남마을교육공동체포럼'의 활동에 이어진 것이다.

 

19일 공주대학교에서 열린 포럼에는 교육관계자와 마을교육공동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한국과 일본의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 모델 탐색, 지역사회 기반 교육 실행과 성과 공유 등에 대해 논의했다.

 

포럼은 일본의 학교-지역 연계 정책과 공민관 중심의 학교와 지역 연계 사례, 한국의 학교와 지역사회 연계 사례를 공유하며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정은영 교육혁신과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학교와 지역사회가 연계·협력하여 교육의 질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중요한 자리였다고 언급했다.

 

또한, 한국과 일본의 성공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학교와 지역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방안을 함께 탐색하자고 당부했다.

 

이러한 국제적 협력과 교류는 학교와 지역사회 간의 상생적 관계를 구축하고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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