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타임즈] 계룡시는 제2기 청년네트워크의 정기 정책제안 활동 모습을 일반시민에 공개한다고 밝혔다.
계룡시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정책을 고민하고 토론해 그 정책이 시정에 반영되도록 제안하는 청년 참여기구로 제2기 네트워크 20명을 모집해 2023년 3월부터 2년 임기로 활동 중에 있다.
청년네트워크는 작년 한 해 23건의 청년정책 및 개선사항을 제안했고 이 가운데 청년 모임활동비 지원사업 등 10건이 시 정책에 반영되었거나 반영될 예정이다.
그간 계룡시 청년네트워크의 정책제안 활동은 구성원들과 담당 공무원만 청년공간인 소소마루에 모여 진행해 왔으나, 2년 차 활동에 접어들며 구성원들의 활발한 제안 활동과 이에 대한 홍보를 통해 정책화 가능성을 높이고자 일반시민 참관을 결정했다.
청년네트워크 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은 매월 세 번째 목요일 오후 7시 계룡청년공간 소소마루로 오면 참관 가능하며 3월 정기 정책제안의 날은 오는 21일 오후 7시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년네트워크 활동의 시민 공개를 통해 보다 적극적이고 활발한 청년정책이 제안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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