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는 국방군수산업도시로서의 비전을 공유하고 지역 축제인 딸기축제와 연계해 "2024년 한국 회전익기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육군항공학교와의 상생발전 MOU에 따라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하며 미래 항공전력 발전 세미나를 통해 K-헬기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시간도 갖게 된다.
논산 시민운동장에서는 국내 최대규모의 헬기 전시가 이뤄진다.
대한민국 육군이 운용 중인 6개 기종의 헬기가 전시되며 특히 21일에는 전력화를 앞둔 소형무장헬기 LAH의 전시와 기동시범비행이 예정되어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천후 육상보조경기장에서는 한국항공우주산업, LIG넥스원, 한화시스템, 시콜스키 등 17개 업체가 참여해 첨단 항공분야 장비를 소개한다.
22일에는 "K-헬기, 세계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미래 항공전력 발전 세미나가 개최되며 항공분야 관계자들이 K-헬기 비전과 차세대 헬기 기술개발 전망 등을 토의한다.
올해는 육군항공학교의 전폭적인 지지로 헬기 전시 및 탑승 체험 기간을 확대해 더 많은 시민과 방문객에게 육군항공장비 및 항공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한다.
백성현 논산시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축제와 육군항공학교가 협력해 지역과 상생하고 세계적인 국방군수기업들을 소개함으로써 국방친화 국방군수산업도시 논산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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