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논산시민가족공원과 논산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되는 ‘2024 논산딸기축제’를 더욱 스마트하게 즐기는 교통편에 대해 알아보자. 논산딸기축제는 작년 35만명 방문객 유치라는 역대급 성공을 일궈내며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로의 성공 가능성을 증명했다.
올해 역시 수많은 방문객 인파가 예상되는 만큼 논산시에서는 방문객의 원활한 축제 관람을 위해 주차장 확보와 연계한 순환버스 운영을 계획하고 있다.
논산시는 아호교 인근 제1주차장에 주차면 1,300여 면을 신규로확보하고 순환버스 운영 코스에 추가했다.
이로써 제2주차장, 제3주차장, 제4주차장, 건양대와 함께 축제장 간 견고한 5체계 순환버스를 구축하게 됐다.
순환버스운행 차량 또한 30% 늘려 총 60대로 진행하게 된다.
작년 축제 일수가 5일 점을 감안하면, 축제일수는 줄고 운행 대수는 늘어 체감 운행 횟수는 훨씬 증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제기간 동안 순환버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이며 배차 간격은 20분이다.
작년과 또 다른 점은 대형버스 주차장을 확보했다는 점이다.
대형버스 주차장은 약 2Km 구간에 위치하며 주차면수는 200면이다.
대형버스를 이용한 단체 관람은 축제장에서 관람객 하차 후 대형버스 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시는 주차장 면수가 증대됨에 따라 축제가 있는 4일간 총 1,166명의 주차관리요원을 투입해 방문객의 원활한 주차를 도울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논산시민과 딸기축제 방문객의 원활한 관람을 위해 주차면과 순환버스 운행을 확충했다”며“가급적 순환버스 이용을 통해, 교통혼잡으로 인한 관람 지연과 인근 상인들의 영업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