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해빙기 대비 대전국제통상고 그린스마트스쿨 조성사업 안전점검 실시

재해취약시기 맞이, 학교 공사장 및 환경에 대한 민관합동 안전 점검 진행

강동주

2024-03-19 09:01:54

 

 
대전시교육청사(사진=대전시교육청)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해빙기를 맞아 재해취약시기에 대비하여 대전국제통상고에서 진행 중인 그린스마트스쿨 조성사업에 대한 안전점검을 3월 19일에 실시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점검은 학기 중 대규모 공사장에서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장과 학생 공간의 분리, 통학로의 안전 조치, 비산 먼지 및 소음 관리, 안전 시설물의 설치 적정성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또한, 겨울철 이후 약화될 수 있는 지반과 옹벽, 절토사면 등 붕괴 위험시설과 기숙사와 같은 화재 위험시설에 대해서도 지반 안전성, 화재경보 및 소방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를 포함한 민관합동점검을 통해 안전을 확인했다.

 

점검 결과 발견된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될 예정이며, 중대한 결함이 발견될 경우에는 위험 요소가 해소될 때까지 조치 계획을 수립하여 관리한다는 방침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해빙기 동안 약화된 지반으로 인한 붕괴 등 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해 경계하며, 공사장과 옹벽 등 취약 시설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관리, 감독을 통해 안전한 학교 환경 구축에 최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다.

 

이러한 대전교육청의 노력은 학생과 교직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여 튼튼하고 안전한 교육 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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