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4월 10일 국회의원선거 및 재보궐선거 사무 착수

선거인명부 작성부터 투·개표까지, 철저한 준비로 시민 편의 제공

강동주

2024-03-19 08:19:13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재·보궐선거 사무 본격 착수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오는 4월 10일에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중구청장 재선거, 유성구의원 나선거구 보궐선거를 위해 사무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밝혔다.

 

선거 준비는 19일 선거인명부 작성을 시작으로, 투표소 설치와 선거벽보 부착, 선거공보물 및 투표안내문 발송 등 다양한 단계로 진행된다.

 

선거인명부는 3월 19일부터 82개 동 전체에서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작성되며, 24일부터 26일까지 열람 기간을 거친 후, 추가 등재 대상자에 대한 직권 정리를 거쳐 29일에 최종 확정된다.

 

특히, 3월 20일 이후 주민등록 이전자는 19일 기준 주민등록지의 투표소에서만 투표가 가능함을 주의해야 한다.

 

선거벽보는 3월 29일까지 부착되며, 확정된 선거인명부에 따라 31일까지 선거공보 및 투표안내문이 발송될 예정이다.

 

사전투표소는 자운대 내 1개소와 82개 동에 각각 1개씩 설치되어, 4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실시되며, 본 투표는 4월 10일에 362개소에서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사전투표는 주민등록지와 상관없이 신분증만 있으면 전국 어느 사전투표소에서나 가능하다.

 

전재현 대전시 행정자치국장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및 재보궐선거 사무를 빈틈없이 추진해 시민들이 투표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시는 철저한 준비와 시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하는 선거 관리로, 원활한 선거 진행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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