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2024 평화통일 시민교실 개최

2024년 국제정세 변화와 한반도 안보 논의

강승일

2024-03-19 07:54:11




홍성군, 2024 평화통일 시민교실 개최



[세종타임즈]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홍성군협의회는 지난 18일 홍성군 노인회관에서 행정동우회와 자문위원,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평화통일 시민교실’을 개최했다.

이번 시민교실은 정부의 통일대북정책 이해 및 자유민주적 평화통일담론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국제정세 변화와 한반도의 안보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개회식, 박만 협의회장 개회사, 조환경 행정동우회장 인사말, 특강, 통일 한 줄 생각 시상 순으로 진행됐다.

박만 협의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우리 민족의 염원인 평화통일은 긴 세월 동안 분단의 아픔을 겪으면서도 포기할 수 없는 우리 모두의 사명이다”며“지금 이 순간에도 각지에서 통일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국제정세 변화와 한반도의 안보에 대해 인식할 필요가 있다.

안보관과 국가관이 굳건해지고 오늘 하루만이라도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김민석 박사의 ‘2024년 국제정세 변화와 한반도 안보’라는 주제로 북한의 군사력과 군사전략에 대한 강연이 이어지며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한반도 영향, 북한의 대남통일전략 전환에 대한 우리의 대응 방향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끝으로 ‘통일 한 줄 생각’ 작성을 통해 통일에 대해 생각해 보고 발표하는 것으로 시민교실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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