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선생님을 아이들 곁으로'라는 목표 아래, 학교 현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다양한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충남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에 속한 학교지원센터에 총 107명의 지원 인력을 배치하여, 초등 단기수업 및 보건수업 지원, 계약제 교원 위탁채용, 특별실 정리 및 시설 지원 등 10여 가지의 학교 지원 사업을 운영 중이다.
특히 계약제 교원 위탁채용에 있어, 지난 1, 2월 동안 도내에서 총 220명의 계약제 교원을 성공적으로 위탁 채용하여 학교에 지원하였다는 성과를 보였다.
이러한 노력은 교사가 교육 본연의 활동에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주기 위함이다.
또한, 충남교육청은 18일 보령 쏠레르호텔에서 '2024 상반기 학교지원센터 운영 담당자 배움자리'를 개최했다.
이 자리는 학교지원센터 담당 센터장, 장학사, 주무관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지원센터의 역할과 사업 추진 방향 설명, 학교 업무 관련 갈등 분석 및 지원 방안 특강, 그리고 계약제 교원 위탁채용 지원 사례 공유와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한 토의 등으로 구성되었다.
심상용 정책기획과장은 학교지원센터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말을 전하며, 교육 본질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학교와 교직원 모두가 노력해야 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배움자리는 학교 현장의 복합적인 요구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충남교육청의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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