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동부소방서는 18일 오후 2시, 산내119안전센터의 신청사 이전 개청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박희조 동구청장, 강대훈 소방본부장을 비롯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그리고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해 새롭게 문을 연 산내119안전센터의 출발을 축하했다.
총 50억여 원의 예산이 투입된 산내119안전센터 신청사는 2023년에 착공하여 올해 2월에 준공됐다.
신청사는 부지 1,360㎡, 연면적 980㎡의 지상 3층 규모로, 4만여 명의 시민에게 더 나은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대화된 시설로 건립되었다.
유수열 대전시 동부소방서장은 “노후된 청사를 현대화하고 근무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소방차량 및 장비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해졌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빈틈없는 소방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신청사 개청은 지역사회의 안전을 강화하고, 소방 서비스의 질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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