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청년 신용 회복 지원사업 실시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 청년 대상 신용유의정보 등록해제 지원

강동주

2024-03-18 09:22:55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는 한국장학재단과 협력하여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신용 문제를 겪고 있는 청년들의 신용 회복을 지원하는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학자금 대출로 인해 신용유의정보에 등록된 청년들이 분할상환약정금액의 첫 입금을 대전시가 지원함으로써 신용유의정보 등록 해제와 함께 취업 및 경제활동에 재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 기간은 3월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로, 신청 자격은 신청일 현재 대전시에 거주하며, 한국장학재단으로부터 학자금 대출을 받고 장기간 연체해 신용유의정보에 등록된 상태이면서 분할 상환 의지가 있는 청년이다.

 

신청 방법은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대상자로 선정되면 한국장학재단과 분할상환약정 체결을 통해 지원을 받게 된다.

 

관련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나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궁금한 점은 전화 문의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민동희 대전시 복지국장은 "이번 신용 회복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다시금 사회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청년의 내일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대전의 미래 또한 밝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학자금 대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여 그들의 신용 회복과 함께 사회적 기능을 회복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전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