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딸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스마트농업 신기술 도입을 위해 지난 11일 홍성농업대학 스마트딸기학과 교육을 개강하고 딸기 농가주들이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공부하며 열띤 교육열을 보이고 있다.
이번에 개강한 스마트딸기학과에서는 봄철 딸기 재배로 주간에 바쁜 농가들을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야간 교육을 편성해 ICT 기반 고설 재배 기술 및 스마트팜 생육 데이터의 이해 등 최신 스마트 농업 기술의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추진한다.
또한 교육생 간의 네트워크 촉진과 기술 정보 공유를 위해 스마트딸기학과 네이버 밴드를 운영한다.
교육은 총22회에 걸쳐 딸기 작물 생리와 생리장해, 스마트팜 기술에 대한 포괄적인 교육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스마트팜 및 생육 데이터의 이해, 토양관리부터 시작해 실제 시설설비의 운용, 데이터 분석, 병해충 종합관리, 배양액의 조성과 관리 등 폭넓게 이론과 실무를 함께 다룬다.
정규 수업 외에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승복 농업기술센터소장은 “홍성농업대학이 농업 분야 전문 교육기관으로 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지역 농가들의 요구와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특화된 교육으로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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