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서천군이 오는 18일부터 31일까지 2024년 마을기록활동가 양성과정에 참여할 학습자를 모집한다.
이번 양성과정은 4월 1일부터 7월 29일까지 기초 및 심화 과정으로 서천군 종합교육센터에서 운영되며 교육을 수료하게 되면 ‘사방팔방 서천이야기’ 기록단 동아리에 동참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참여 학습자들은 마을기록 및 활동가의 역할을 이해하고 효과적인 기록을 위한 조사방법과 질문지 작성법 등을 학습한 후 직접 현장기록 활동을 통해 최종적으로 마을기록카드를 작성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학습을 희망하는 신청자는 서천군 평생학습포털에서 수강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천군청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된다.
조성룡 군 자치행정과장은 “지역 주민들이 민간 기록물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하며 사라져가는 민간 자원이 기록되고 저장되어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활동에 많은 분들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마을기록은 우리 지역의 역사 문화 인물, 자연환경 등을 조사, 수집, 정리, 활용해 고령화로 인해 소멸 위기에 있는 지역 자원을 계승하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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