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중등 학생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업무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와 담당자의 역량 강화에 나섰다.
이를 위해 교육청은 14일부터 이틀간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 및 마주온에서 중·고등학교 교감과 교사 900여 명을 대상으로 ‘2024 학생평가 및 학교생활기록부 업무 담당자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연수 프로그램은 2024 학년도 중고등학교 학업성적관리 시행지침 주요 개정사항, 학교생활기록부 기재 요령 등을 포함하여 교육과정, 수업, 평가, 기록의 연계를 통한 학생의 성장과 발달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업무 담당자들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평가 및 학교생활기록부 관련 업무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교별 평가계획 수립과 학생 평가, 학생부 자체 점검 계획을 세우는 데 필요한 지식과 기술을 습득했다.
충남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학생평가 및 학교생활기록부 현장지원단을 구성, 지속적인 현장 지원을 통해 공정한 학생평가와 학교생활기록부 관리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오명택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전문성 신장을 통해 과정중심 평가와 미래형 평가의 안착, 학교생활기록부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제고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평가와 기록의 신뢰도와 공정성을 높이는 데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충남교육청이 추구하는 공정하고 신뢰받는 중등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단계로, 교육 현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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