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학생에 대한 지역 중심의 맞춤형 지원을 확대하고,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담인력의 전문성 강화를 목표로 ‘2024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담당자 배움자리’를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 가온누리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 담당자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배움자리에서는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역할, 특수교육대상자 선정·배치, 특수교육 수업나눔 장학, 통합교육, 인권지원단 등 특수교육 주요 사업과 방과 후 학교, 치료지원, 통학비, 보조공학기기 등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에 대한 내용을 포함하여 구성됐다.
충남교육청은 오는 4월부터 11월까지 신규 및 저경력 교사의 역량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특수교육지원센터 도움단’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특수교육지원센터 전담인력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오명택 교육과정과장은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충남 특수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2024학년도에도 장애학생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번 배움자리와 찾아가는 도움단 운영을 통해 장애학생의 교육 접근성 및 교육의 질을 높이고, 지역 사회 내에서의 포용적 교육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