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2024년 더욱 신뢰받는 충남교육을 목표로 청렴한 공직풍토 조성을 위한 '2024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15일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교육청 부서장,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기관장, 청렴업무 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보고회는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의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바탕으로 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적 개선방안 모색, 고위공직자의 청렴인식 함양 및 청렴실천 솔선수범 다짐 등이 이루어졌다.

이를 통해 충남교육의 청렴도를 더욱 높이고, 신뢰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한다.

당진교육지원청과 태안교육지원청의 우수사례 공유를 통해 청렴도 향상의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으며, 충남교육청 이영택 감사관의 갑질근절 및 청렴교육으로 고위공직자의 청렴 인식을 더욱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청렴체감도 평가 취약 요인에 대한 면밀한 분석과 실천 가능한 개선 방안 마련을 당부했다.

특히 채용 과정의 부패 및 불공정 관행과 공공재정의 부정수급을 절대로 방지하고, 모든 업무처리에서 공정과 청렴을 최우선으로 할 것을 강조했다.

이번 보고회를 통해 충남교육청은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고, 충남교육이 지향해야 할 청렴과 공정의 가치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