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남부경찰서, 농번기 농촌교통사고 예방 위해 선제 대응

김종길 파출소장, 농촌교통 안전 강화 및 사고예방 조치에 앞장서

강승일

2024-03-14 10:54:48

 

 
세종남부 금남파출소, 농촌교통사고예방 선제적 대응


[세종타임즈] 세종남부경찰서 금남파출소가 농번기를 앞두고 농촌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금남면에서는 최근 3년간 총 5건의 교통사망사고가 발생했으며, 사망자 모두 70세 이상의 고령자로, 이 중 2건은 경운기 사고였다.

 

농업에 종사하는 인구가 약 80%를 차지하는 이 지역은 그린벨트 지역이 많고, 세종 신도심에서 대전으로 이어지는 고속국도로 인해 농기계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한다.

 

지난 달 부임한 김종길 파출소장은 농촌지역 교통안전 강화를 위해 교통순찰을 강화하고, 경운기와 트렉터, 전동휠체어 뒷면에 반사지 부착 등 사고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김 소장은 마을회관과 경로당을 방문하여 농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수칙을 전달하며, 농기계 운행 시 안전을 위한 주의사항을 당부하고 있다.

 

또한, 면사무소와 협력하여 일방통행로의 노면 표시를 재정비하고, 발산교차로에서 두만리 1번 국도상에 농기계 통행 자제를 위한 플래카드 부착을 계획하고 있다.

 

김 소장은 “농촌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며, 안전한 금남면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조치를 시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러한 노력은 농번기 동안 농촌 지역의 교통안전을 강화하고, 교통사고 예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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