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부여군·논산시 사업 현장 방문

지역 농산물 산업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 방안 모색

강승일

2024-03-14 09:37:15

 

 
농수해위, 농가 소득증대 위한 광역먹거리·유통센터 방문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농수해위)는 제350회 임시회 기간 중인 13일, 부여군과 논산시의 다양한 소관 사업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에서의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하는 현장 의정활동을 펼쳤다.

 

위원회는 부여군 내 채석 단지 개발 현장인 이스코인더스트리를 시작으로 광역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각 사업의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

 

농수해위 위원들은 채석 단지 개발이 지역 주민의 영농 및 일상생활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주의를 기울일 것을 당부했으며, 광역먹거리지원센터에 대해서는 지역 농식품 산업의 활성화와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구체적 대책 마련을 강조했다.

 

오후 일정으로는 논산시의 농산물산지유통센터를 방문하여 딸기 수출 과정에서 사용되는 급속냉동, 선별, 포장 시설을 살펴보고, 농업기술원종자관리소 논산분소에서 주요 업무 현황 및 직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정광섭 농수해위 위원장은 농산물유통센터가 원예산업의 통합 마케팅 컨트롤타워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지역 농산물의 가치를 높이고, 종자관리소가 우량 종자의 생산 및 보급을 통해 농산물의 품질 향상 및 부가가치를 증대시켜 농가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현장 방문을 통해 충남도의회는 지역 농산물 산업의 발전 및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 농업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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