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미래세대의 건강과 친환경농산물의 유통 활성화를 위해‘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홍성군에 주소지를 두고 신청일 기준으로 임신부이거나 2023년 1월 1일 이후 출산한 산모로 160명을 모집해 1인당 50만원의 친환경농산물을 구매 비용을 지원한다.
다만 동일 자녀로 중복 신청하거나 지역사회 통합건강 증진사업 지원을 받는 임산부는 제외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임산부 및 산모는 3월 18일부터 4월 17일까지 출생증명서 또는 임신 확인서 등 증빙서류를 구비해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신청하면 된다.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는 에코이몰을 통해서도 신청할 수 있다.
사업대상자로 선정되면 임산부 고유번호가 문자메시지로 발송되고 전송받은 임산부 고유번호로 공급업체 쇼핑몰에 회원가입 후 5월 1일부터 친환경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다.
구입기간은 2024년 11월 30일까지로 기간 내 지원 금액을 사용해야 하며 지원대상자 확정 후 30일 이내 쇼핑몰에 가입하지 않거나 60일 이내 친환경농산물을 주문하지 않으면 사업대상에서 제외되므로 기한 내 회원가입 및 구입이 필요함에 유의해야 한다.
장이진 농업정책과장은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지원을 통해 임산부들의 건강한 임신·출산 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며 “친환경 농산물 생산농가 판로 확보에도 기여하는 바가 큰 만큼 임산부들의 관심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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