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보건소, '제14회 결핵예방의 날' 맞아 결핵예방 캠페인 개최

결핵 조기 발견 및 예방을 위한 시민 대상 무료 검진 및 홍보 활동 전개

박은철

2024-03-14 07:49:52

 

 

 


[세종타임즈] 세종특별자치시 보건소가 '제14회 결핵예방의 날'을 맞아 결핵 예방과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결핵예방 캠페인'을 오는 19일 오후 2시부터 조치원역 인근에서 개최한다.

 

이 캠페인을 통해 세종시보건소는 시민들에게 무료 흉부 엑스선 촬영 등 결핵 검진 서비스를 제공하고, 결핵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결핵은 결핵균에 의해 발생하는 호흡기 질환으로, 기침, 가래, 미열, 체중 감소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

 

이 질병은 주로 폐에 영향을 미치지만 다른 신체 부위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결핵의 전파를 차단하고 예방하기 위해서는 2주 이상의 기침 지속 시 결핵 검사를 받고, 기침예절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손을 자주 씻고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는 것이 권장된다.

 

세종시보건소는 결핵 의심 증상이 있는 시민들이 조치원 보건소 만성병관리실을 방문하여 상담과 무료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강민구 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결핵 전파 방지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결핵 조기 퇴치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세종시 보건소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결핵 예방을 생활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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