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 기후환경교육원 착공 현장 점검

충남 청양군에 조성되는 숙박형 기후환경 체험 교육 시설 기대감

강승일

2024-03-13 16:46:21

 

 
복지환경위원회 ‘충남 기후환경교육원’ 조성 현장 점검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가 제350회 임시회 기간 중 청양군 대치면에 위치한 충청남도 기후환경교육원의 착공식에 참석하여 사업 계획과 추진 현황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2025년 6월 개관을 목표로 삼고 있는 기후환경교육원은 총사업비 198억원을 투입하여 전시체험관, 교육관, 생활관, 탄소 저감 시설 등을 조성할 계획이며, 환경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후위기 극복과 친환경 생활을 학습하는 중요한 교육 기지가 될 예정이다.

 

이번 교육원은 유아부터 노인까지 모든 충남 도민을 대상으로 하며, 탄소중립에 대응하는 그린슈머 육성을 위한 다양한 환경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김응규 위원장은 기후 위기 대응과 친환경 실천 확산을 위해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환경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교육원이 해당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남도의회는 교육원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과 편의 제공 등 철저한 계획 수립을 도에서 요청하며, 의회 차원에서도 교육원 운영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이로써 충청남도는 기후환경교육원을 통해 도민들의 환경 인식 개선과 친환경 생활 실천을 촉진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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