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이 2024년 내로 대전 관내 모든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로써 대전의 학생들은 첨단 과학탐구 도구를 갖춘 유연한 과학탐구 공간에서 다양한 교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지능형 과학실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하여 탐구와 토론 중심의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 및 데이터 기반 창의융합 탐구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미래형 과학실로, 학생들이 미래 과학자의 꿈을 키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전광역시교육청은 지금까지 총 234개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했으며, 2024년에는 추가로 70개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총 27억 1천만 원의 예산이 지원될 예정이며, 교육부 지정 운영 모델학교를 포함한 대전 관내 모든 학교가 대상이다.
이와 관련하여 대전시교육청은 오는 3월 19일 구축 예정 학교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 설명회에서는 지능형 과학실 구축에 관한 행정 사항과 우수 사례를 안내할 예정이다,
이상탁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지능형 과학실 구축이 대전 교육청의 미래형 과학교육을 위한 노력의 일환임을 강조하며, 학생들이 과학에 대한 관심과 열정을 더욱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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