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논산시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제26회 논산딸기 축제 방문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기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이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시는 지난 12일 시청 상황실에서 위원장인 백성현 시장을 비롯 김남충 시의원과 논산경찰서 논산소방서 등 관계기관·단체 위원들과 함께 안전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딸기 축제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뜻을 모았다.
이날 위원회에서 상정된 안전관리계획에는 딸기 축제 하루 최대 방문객을 약 60,000명으로 예상하며 실시간 혼잡도 모니터링을 통해 축제 현장 인근 혼잡도를 확인해 인파사고를 예방하는데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또한 행사안전, 보건안전 시설안전, 교통안전으로 분야를 세분화 해 체계적인 안전관리를 하도록 했다.
여기에 투입되는 인원은 총 509명으로 논산시, 논산경찰서 논산소방서 등 7개 기관에 소속된 인력들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육군항공학교와 협업해 진행되는 헬기 탑승행사 프로그램과 관련해 회당 탑승인원을 적정하게 제한하고 보험가입과 안전관리요원 배치 등을 꼼꼼히 살폈다.
이에 더해, 응급현장의료 서비스 지원과 논산경찰서 논산시 모범운전자회,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교통안전관리도 놓치지 않았다.
작년 대성황으로 원할한 교통 흐름의 중요성을 인지한 만큼, 교통혼잡 상황 관리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이뤄졌다.
위원장인 백성현 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은 만큼, 축제의 성공은 안전에 달려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논산딸기축제가 많은 방문객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겨질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산시는 알찬 기획으로 작년 딸기 축제에 35만명의 방문객의 발길을 사로잡았으며 올해 태국 방콕 논산시 농산물 해외박람회에서 역시 35만명이 방문하는 초대박 흥행을 이룬 바 있어, 2024년 딸기 축제 흥행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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