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홍북읍에 거주하는 등록 장애인을 대상으로 홍성군건강생활지원센터 재활운동실을 상시 운영 중이라고 13일 밝혔다.
건강생활지원센터 5층에 위치한 재활운동실은 홍북읍 거주 장애인의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기본 재활사정 및 초기상담 후 대상자 특성에 맞는 재활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개소 2년 차를 맞은 올해에는 3월부터 11월까지 자율운동과 일대일 재활, 그룹재활 건강교실, 장애인 순환운동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해 운영한다.
자율운동은 센터 등록 장애인 누구나 자신에게 적합한 운동기구를 배정받아 재활운동실에서 스스로 운동하도록 돕고 일대일 재활은 1인당 30분씩 정해진 시간표에 따라 매주 보행재교육, 균형능력 향상, 인지재활 활동을 실시한다.
그룹재활 건강교실은 소근육 및 대근육 운동을 돕고 우울 및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해 매주 수요일에 운영하고 장애인 순환운동교실은 전문가의 지도하에 6가지 운동기구를 활용해 재활을 돕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목요일 운영한다.
또한 재활운동실을 방문하기 어려운 대상자에게 직원들이 직접 찾아가는 방문재활서비스를 제공하며 월 1회 1:1 재활운동, 일상생활동작관리, 생활터 환경개선, 기초검사를 통해 만성질환을 관리한다.
이뿐만 아니라 홍성의료원 재활의학과 전문의를 자문의로 위촉해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건강생활지원센터 관계자는 “참여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그룹재활 건강교실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구성했다 충남장애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한 건강교육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니 지역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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