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홍성군은 1789부대와 협업해 드론을 활용한 대대 전술훈련을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홍성군, 홍성소방서 충남드론항공고등학교 등 관내 기관들이 합동으로 드론을 투입해 적의 위치 및 동선을 파악하는 등 작전지역의 수색과 정찰을 지원했다.
특히 군 민원지적과에서 운용하고 있는 드론영상 실시간중계시스템을 활용해 작전지역 내 실시간 드론영상을 군부대와 공유함으로써 통합방위 작전수행 능력 향상에 일조했다.
앞서 홍성군은 2021년 육군1789부대와 드론활용 통합방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통합방위작전 운용 능력 향상을 위해 올해 1월 사단 혹한기 전술 열화상 수색 및 정찰, 2월 대대 작전지역 수색 지원 등 드론을 활용해 정기적으로 훈련을 지원하고 있다.
복호규 민원지적과장은 “이번 합동 훈련을 통해 통합방위작전 능력을 한 단계 향상시킬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내실있는 드론 활용 훈련을 통해 비상대비 대응 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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