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립교향악단, ‘신인발굴 음악회’ 협연자 공개 모집

대전에서 한국을 빛낼 젊은 클래식 음악인 발굴에 나서

강승일

2024-03-13 08:17:34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립교향악단이 지역 음악인 발굴 및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신인발굴 음악회’ 협연자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대전을 기반으로 한국의 클래식 음악계를 이끌 젊은 음악인을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모집 대상은 고등학생 이상 39세 이하의 젊은 음악인으로,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 트럼펫, 트롬본, 튜바, 타악기, 피아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가진 신인을 찾는다.

 

지원자 접수는 5월 2일부터 5월 3일까지 2일간 진행되며, 1차 연주 영상 심사와 2차 실기심사를 통해 최종 협연자를 선발한다.

 

선발된 협연자는 오는 7월 25일 대전예술의전당 앙상블홀에서 대전시립교향악단과 함께 무대에 서게 될 예정이다.

 

이 기회를 통해 젊은 음악인들에게는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관객에게는 신선하고 다양한 음악적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립교향악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교향악단 사무국으로의 문의도 가능하다.

 

대전시향 관계자는 재능과 열정을 지닌 젊은 음악인들의 많은 참여를 통해 대전뿐만 아니라 한국 클래식 음악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을 기대하며, 이번 ‘신인발굴 음악회’가 그 시작점이 될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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