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4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 수상작 발표

세계 물의 날 맞이하여 수자원의 소중함 강조한 작품 선정

강승일

2024-03-13 08:17:15

 

 
세계물의날 기념, 물사랑 그림·사진공모전 수상작 발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주최한 '2024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환경부, 대전시교육청, 한국환경보전원의 후원으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수자원의 중요성을 알리고 물환경 보호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1월 8일부터 3월 7일까지 진행된 공모에는 총 673점의 작품이 접수되었으며, 그 중 44개의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수상작은 미술, 사진, 환경 분야의 전문가 4인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되었다.

 

그 결과, 그림 부문에서는 김시아 학생의 '깨끗한 물을 다른 나라 친구들에게 선물해요'와 양나겸 학생의 '물을 사랑하면 모이는 우리 재산'이 환경부장관상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외에도 대전광역시장상, 대전교육감상, 한국환경보전원장상 등이 수여되었다.

 

사진 부문에서는 신운섭 씨의 '물이 즐거운 아이들', 신찬미 씨의 '금빛물결', 유재경 씨의 '물먹기 힘드네' 등이 최우수상인 대전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수상작 전체는 3월 21일부터 22일까지 대전시청 로비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물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도현 대전시 환경녹지국장은 이번 공모전이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며, 수상작들이 물의 다양한 가치를 전달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임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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