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 한국유교문화진흥원 및 백제문화단지 현장 방문

유교문화진흥원과 백제문화단지의 발전 및 민자사업 현황 점검

강승일

2024-03-12 15:13:33

 

 
행문위, 한국유교문화진흥원·백제문화단지 현장 방문


[세종타임즈]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제350회 임시회 기간 중인 12일, 한국유교문화진흥원과 백제문화단지를 방문해 각 기관의 운영 현황과 특별전, 그리고 민자사업의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충남의 문화유산을 직접 확인하고, 해당 기관들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오전 일정으로 논산에 위치한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을 방문한 위원들은 개원 1주년을 맞이해 개최된 충남 유학자들의 삶과 정신을 조망하는 특별전을 참관했다.

 

위원회는 진흥원의 성과를 검토하고,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시설 운영에 힘쓴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후 일정으로는 부여에 위치한 백제문화단지를 방문하여 민자사업의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사업 현장을 직접 점검했다.

 

2008년부터 시작된 이 민자사업은 총사업비 4485억원 규모로, 현재까지 콘도와 골프장 등 3개의 사업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미디어아트갤러리, 글램핑파크, 워케이션, 고급빌리지 등 4개 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예정이다.

 

위원들은 문화단지가 백제문화의 대표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여 충남의 관광 자원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민자사업 관계자들에게 사업 추진에 있어 철저함을 요구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충남의 문화유산 보호 및 발전을 위한 도의회의 관심과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해당 기관들의 미래 발전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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