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제가 전국을 많이 다니는데 홍성군은 보기 드물게 인구가 증가해서 기분이 좋다.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미래지향적인 시안을 갖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함께 노력해 주시기 바란다”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우동기 위원장은 12일 오전 10시 홍성군청 대강당에서 열린 특강의 서두에 이같이 밝히고‘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군민과 공직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특강은 인구·소득·일자리 등이 수도권에 집중되어있는 현재 상황부터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역대 정부의 균형발전 정책, 지방시대 중점 추진과제 등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을 아우르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이용록 군수는 “우동기 위원장님의 특강을 통해 우리군에 접목할 수 있는 균형발전 전략과 장기적인 발전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해보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통해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특강은 정부의 국정목표인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구현과 수도권 공공기관 유치 및 균형발전 전략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지방시대 국정과제를 총괄하는 지방시대위원회는 2023년 7월 공식 출범해 지방시대 종합계획 수립, 기회발전 특구 지정과 운영 등 지방분권과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전략을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정부 국가균형발전정책의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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