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교육청은 3월 12일 취약계층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반도라이온스클럽과 SK텔레콤의 기부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발표했다.
한반도라이온스클럽은 중학교 여학생들을 위한 생리대를, SK텔레콤은 초등학생 대상으로 5G 휴대폰 및 10개월간의 휴대폰 요금을 기탁했다.
이번 기부는 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권과 정보통신 접근성 향상을 목표로 진행되었다.
한반도라이온스클럽 장홍준 회장과 SK트롤네트웍스 이경희 과장 등 관계자가 기부품 전달식에 참석하여 물품을 직접 전달했다.
장홍준 회장은 2020년부터 중학교 여학생들을 위한 위생용품 지원을 시작했으며, SK텔레콤은 2022년부터 취약계층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ICT 회선 지원 계획을 통해 지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기 위한 한반도라이온스클럽의 노력의 일환이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이번 기부품 전달식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교육청은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이러한 기부 활동은 교육 기부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소외된 학생들이 없도록 지원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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