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문화예술 분야 시민제안가 O2O 프로그램 운영

'모두의 놀이터'를 주제로 한 교육과 시민 제안 활성화

강승일

2024-03-12 08:19:34

 

 
대전시소, 시민과 문화예술 학습의 장 마련


[세종타임즈] 대전시가 문화예술 분야를 주제로 한 '3월의 시민제안가 O2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대전시소의 '시민제안'에 자주 등록되는 문화예술 분야의 다양한 관점과 요구를 반영하고,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적 향유와 창조적인 삶을 누릴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윤소영 선임연구위원이 주도하는 이번 교육은 줌을 통해 열리며, '모두의 놀이터'라는 테마 하에 문화 안전망의 중요성과 문화예술의 현대적 역할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대전에서 활동 중인 예술가 3인을 시민들에게 소개하여,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젊은 연극연출가 최석원, 첼로연주가 원민지, 대전의 무형문화재 6호 불상조각장 이진형이 참여한다.

 

김영진 대전시 소통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이 문화예술이라는 씨앗을 대전 도시에 어떻게 발아하고 성장시킬지에 대한 시민들의 고민과 다양한 가능성의 도시로의 탈바꿈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전시소는 연중 시민의 다양한 제안을 접수하며, 제안이 공감 수 10개를 얻게 되면 관련 실과에서 정책 적용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직접 도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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