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평생학습도시 홍성군은 지난 5일과 11일에 홍성군평생학습관와 홍성군신도시평생학습관에서 주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2024년 평생학습관 상반기 프로그램 개강식’을 개최하고 상반기 교육과정의 힘찬 출발을 알렸다.
개강식은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이용록 홍성군수의 개강 축하인사, 강좌 소개 및 강사 소개, 직원 소개 등이 진행됐다.
군은 지역사회와 주민의 요구를 바탕으로 배움과 참여를 통한 정주의식 함양과 품격 있는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원도심과 신도시 평생학습관에서 매년 다양한 프로그램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다.
이번 상반기에는 인문교양, 문화예술, 아이와 함께하는 영유아 프로그램 등 4개 분야, 73개 프로그램을 수강생 1,000명을 대상으로 오는 6월 18일까지 운영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이날 환영사를 통해 수강생들을 격려하고“새롭게 조성된 평생학습관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군민 누구나 자신의 가치실현과 정신적 풍요를 누릴 수 있도록 교육의 다양성과 학습 선택권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난해 10월 개관한 홍성군평생학습관은 지상 3층 연 면적 1,333㎡ 규모로 전시실 및 휴게실, 북카페, 강의실, 동아리실, 다목적 공연장, 음악연습실 등의 시설을 갖췄으며 상시 전시와 공연이 가능한 공간을 활용해 군민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복합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내포보건지소와 신도시시설관리사업소 이전에 따라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새롭게 개관한 홍성군신도시평생학습관은 지역주민들이 편안하고 상시적으로 모일 수 있는 학습공간과 프로그램 참여만이 아닌 휴식, 소통을 통한 학습이 가능한 휴게공간, 동아리실, 미디어실, 요리실습실 등 다양한 공간으로 재탄생해 상반기 학습자들을 맞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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