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제276회 임시회 개최 및 조례안 심의

다양한 조례안 및 규약안 심의를 통한 대전시 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

강승일

2024-03-11 15:56:48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제276회 임시회 제1차 회의 개회


[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3월 11일 제276회 제1차 임시회를 개최해 기획조정실 및 문화관광국 소관 조례안 3건, 규약안 1건, 동의안 1건을 심의하고 3건의 보고를 청취했다.

 

자매결연·우호협력 도시 주민에 대한 관람료 할인을 포함한 여러 조례안이 원안 가결되었다.

 

이재경 위원장이 발의한 대전예술의전당 및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안이 원안 가결되어, 양 도시 간 홍보 및 자긍심 고취,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명국 부위원장은 유교전통의례관의 진입로 및 시설 사용료, 프로그램의 특색과 홍보 부족 등 여러 문제점을 지적하며, 내실 있는 프로그램 구성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노기수 문화관광국장은 지적된 문제에 공감하며 개선을 약속했다.

 

조원휘 위원은 충청지방정부연합 규약안과 관련하여 연합의원의 임기 및 연임 조건에 대해 명확한 규정이 필요함을 지적하고, 한치흠 기획조정실장은 별도 조례의 필요성에 동의하며 추후 추진 상황을 보고하기로 했다.

 

대전광역시 유교전통의례관의 관리 및 운영에 대한 세부 사항과 유해 동물 정의, 시설 사용료 반환 조건 등에 대한 명확한 기준과 세부 지침의 필요성이 강조되었다.

 

대전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대전시의 문화·관광 활성화 및 시민들의 편의를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조례안을 심의하며, 향후 대전시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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