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 제276회 임시회 안건 심사

스마트농업 육성 및 동물보호 조례 개정 등 주요 안건 심의

강승일

2024-03-11 15:57:39

 

 
제276회 임시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제1차 회의 개회


[세종타임즈] 대전광역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76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11일 개최하여 경제과학국 및 전략사업추진실 소관 조례안과 동의안 등을 심사했다.

 

이번 회의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진행되며, 주요 안건으로는 '대전광역시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포함됐다.

 

송활섭 부위원장은 스마트농업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대전의 농가 수에 비해 적은 예산 지원을 지적했다.

 

정부출연연구기관 패밀리 기업 실증지원 사업과 관련하여 과학 산업의 미래 선도적 역할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김영삼 의원은 '대전광역시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관련하여 반려묘 및 길고양이 문제의 사회적 대두를 언급하며, 인식 개선과 효과적인 시책 도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송대윤 의원은 대전 스타트업파크 앵커시설 조성과 관련하여 줄어드는 주차 공간 문제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지역 주민들을 위한 주차장 개방 정책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반려동물 정책에 대해서는 신중한 검토와 효과적인 예산 집행을 통한 생명 존중 도시 실현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산업건설위원회에서는 '대전광역시 동물보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포함한 조례안 3건과 동의안 2건이 원안 가결되었다.

 

이 안건들은 오는 15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대전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통해 스마트농업 육성, 동물보호 정책 강화, 스타트업파크 앵커시설 조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전시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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