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새봄맞이 대청소 기간 운영으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3월 11일부터 31일까지 환경정비로 깨끗한 봄맞이 준비

강승일

2024-03-11 14:44:59

 

 
대전광역시청사전경(사진=대전전광역시)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봄을 맞이하여 3월 11일부터 31일까지 3주간을 '새봄맞이 대청소 기간'으로 정하고, 유동인구가 많은 간선도로, 이면도로, 공원, 하천변 등 시설물 전반에 대한 환경정비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이번 대청소 기간에는 도로 위 물청소와 분진청소, 도로 시설물 및 도로 부속물 세척, 버스승강장 시설물과 공사장 주변 환경정비, 하천변과 공터 등 취약지역 청소 등을 진행한다.

 

대전시와 자치구, 유관기관은 주관하여 겨우내 쌓인 쓰레기를 일제히 수거하고, 미관을 저해하는 방치물도 정비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시민들의 자율 청소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내 건물, 내 점포 앞 골목길을 건물 및 상가 입주자,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정비하고 청소하는 활동을 장려한다.

 

이를 통해 상가지역의 환경을 개선하고 골목길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대전시는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 주간을 시작으로 차도와 보도의 물청소, 가로시설물, 공사장 주변 등 먼지 발생 지역에 대한 물청소를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깨끗하고 쾌적한 대전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쾌적하고 깨끗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에 시민들의 많은 참여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대청소 기간은 시민들에게 봄철 깨끗한 환경 속에서 살아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시민 스스로가 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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