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2024학년도 방송통신중·고등학교 입학식 개최

다양한 연령층 입학생 맞이하여 평생학습의 가치 실현

강승일

2024-03-11 13:53:02

 

 
충남교육청, 2024학년도 방송통신중·고 입학식 힘찬 출발


[세종타임즈] 충남교육청은 3월 9일과 10일 양일에 걸쳐 방송통신중·고등학교의 입학식을 개최하고 2024학년도 교육과정 운영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입학식에서는 홍성여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와 홍성고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 천안중부설방송통신중학교와 천안중앙고부설방송통신고등학교가 각각 입학생을 맞이했다.

 

올해 입학생은 지원자 수가 많고 연령층이 다양하게 분포해 있어 특히 주목을 받았다. 방송통신중학교 입학생의 평균연령은 67세, 최고령은 78세였으며, 방송통신고등학교 입학생의 평균연령은 53세로 최고령은 86세에 달했다.

 

지원자는 천안시, 아산시, 홍성군, 예산군 등 14개 시·군에서 분포, 특히 천안, 홍성, 아산, 예산 순으로 지원자가 많았다.

 

이번 입학식에는 총 319명의 입학생이 새로운 시작을 알렸다. 김지철 교육감은 입학생들에게 "인생에는 늦은 때가 없으며, 특히 배움이 그러하다"며, 공부를 통한 기쁨과 도전정신을 가지고 당당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충남교육청은 2025학년도에 적용될 2022개정 교육과정 '방송중·고 디지털 학습콘텐츠 개발'의 주관교육청으로서 방송중·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 지원 및 평생학습 가치에 부응하는 중등교육 구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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