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타임즈]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제276회 임시회의 일환으로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 기업인 ㈜유니코스와 대전형 늘봄학교인 대전선암초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직업계고 학생들의 산업현장 적응력 향상을 목표로 하는 현장실습 제도와 신학기에 본격적으로 운영되는 늘봄학교의 운영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유니코스는 의료용 기기 제조 기업으로, 학생들에게 우수한 실습 환경을 제공하며 직업계고 현장실습 선도기업으로 인정받았다.
대전시의 교육위원들은 현장에서 기업 및 교육청 관계자들의 노력에 감사를 표하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대전선암초 방문에서는 늘봄학교 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대전 늘봄학교는 올해 상반기에 45개교에서 운영되며, 하반기부터는 모든 초등학교에서 확대 운영될 예정이다.
대전선암초는 '온 마을이 하나 되어 따뜻한 선암늘봄학교'를 추진과제로, 방과 후 학교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된 바 있다.
교육위원회는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 현장 조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신학기 학생들의 학교 적응을 위해 세심한 관심을 기울일 것을 약속했다.
이러한 현장 방문은 교육 수요자의 필요와 애로사항을 직접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한 교육 정책의 개선 및 지원 방안 마련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세종타임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