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외식업소 경영컨설팅 지원으로 경영위기 극복 돕는다

대전시 외식업소 경영 개선 및 매출 증대 프로젝트 시행

강승일

2024-03-08 08:03:46

 

 

 


[세종타임즈] 대전시는 고물가와 고금리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 외식업소의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식문화 트렌드 변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외식업소 경영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 팬데믹과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비대면 외식 수요의 급증 등 소비 환경의 변화에 따라 외식업소들이 필요로 하는 배달메뉴 개발, 포장 디자인, 배달 플랫폼 활용, 경영 관리, 고객 서비스 및 홍보 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종합적인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다.

 

사업 수행기관 및 참여업소 모집 기간은 3월 11일부터 3월 13일까지로, 컨설팅 수행기관은 3명 이상의 컨설턴트를 보유한 법인 사업자여야 하며, 외식업소는 대전시에 영업신고를 한 후 1년이 경과한 소규모 일반음식점이 대상이다.

 

단, 공고일 기준 최근 1년 이내 식품위생법을 위반하여 영업정지 이상의 행정처분을 받았거나 프랜차이즈 형태의 영업을 하는 업소는 제외된다.

 

신청 희망 기관 및 업소는 대전시청 식의약안전과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각 구청 위생담당 부서나 한국외식업중앙회대전광역시지회를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선정된 업소에는 4월부터 연말까지 업소별 희망 분야에 맞춘 1:1 맞춤형 컨설팅이 제공될 예정이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것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소규모 외식업소가 경영위기를 극복하고 매출 증가를 이룰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임을 밝혔다.

 

이번 컨설팅 사업은 외식업계의 경영 개선과 매출 증대를 도모하여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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